“실거주한다”며 내보낸 집주인, 한 달 만에 새 세입자 — 거짓 갱신거절의 책임
1,558자2026-06-10 02:00상태: draft
변주 11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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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 드라마 양면형(임차인 청구 vs 임대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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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 “실거주한다”며 내보낸 집주인, 한 달 만에 새 세입자 — 거짓 갱신거절의 책임
본문 (1,558자)
안녕하세요. 의뢰인의 입장에 서서 최선을 다하는 법무법인 동북아 권우상 변호사입니다.
“제가 들어와 살겠습니다.” 집주인이 이렇게 말하면 임차인은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. 그런데 그 말이 거짓이었다면 어떻게 될까요. 실거주를 이유로 임차인을 내보낸 뒤 곧바로 새 세입자를 들인 집주인을 상대로, 임차인을 대리해 손해배상을 받아낸 사례를 양측의 주장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.
## 공격 — 임차인: “실거주는 거짓이었다”
임대인은 “직접 거주하겠다”며 임차인의 갱신요구를 거절했습니다. 그러나 계약이 끝난 지 약 한 달 만에, 같은 집을 보증금 2억 7천만 원에 다른 사람에게 임대했습니다. 임차인 측은 “실거주는 핑계였을 뿐, 더 비싼 조건에 새로 세를 주려고 우리를 내보낸 것”이라며,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거짓 갱신거절로 입은 손해의 배상을 청구했습니다.
## 방어 — 임대인: “들어가려 했지만 사정이 생겼다”
임대인의 반박은 두 갈래였습니다. 첫째, 인근에서 헬스장 동업을 준비하며 실거주할 생각이었는데, 코로나로 동업이 깨지는 예측하지 못한 사정 때문에 들어가지 못했을 뿐 정당한 사유가 있다는 것입니다. 둘째, 임차인이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전대했으므로 그 또한 갱신을 거절할 정당한 사유라는 주장이었습니다.
## 법원의 판단
법원은 임대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 실거주 의사가 진정했는지는 임대인이 증명해야 하는데, 전입신고만 했을 뿐 실제 이사 비용을 쓴 적도, 차량을 등록한 적도 없고, 거주 흔적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관리비 내역도 실제 생활과 맞지 않았고, 무엇보다 계약 종료 약 한 달 만에 더 높은 보증금으로 재임대했습니다. 또한 코로나가 이미 진행 중이던 상황이라 ‘한 달 만의 예측 불가능한 사정’도 인정되지 않았고, 전대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.
결국 법원은 임대인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해, 새 임대조건과 종전 조건의 차액을 기준으로 약 1,212만 원의 배상을 명했습니다. 다만 청구액 전부가 아니라 책임 범위를 따져 일부를 인정한 결과였습니다.
여기서 임차인이 알아 두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. 임대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을 거절했다면, 임차인은 그 뒤에 그 집이 어떻게 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만약 짧은 기간 안에 다른 사람이 그 집에 들어와 살거나 새로 세를 든 정황이 보이면, 실거주가 거짓이었음을 다툴 단서가 됩니다. 등기부등본이나 전입세대 열람 등으로 그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.
실거주를 이유로 한 갱신거절은 가능하지만, 그 의사는 ‘진짜’여야 합니다. 거짓으로 드러나면 손해배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임차인이라면 갱신거절 후의 정황(재임대 시점·조건)을 기록해 두고, 임대인이라면 실거주 계획을 객관적 자료로 남겨 두는 것이 분쟁을 줄이는 길입니다.
본 글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되 당사자 보호를 위해 인적사항·주소를 일반화했으며, 일반적인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. 개별 사건의 결과는 구체적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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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수 결과 (3)
yusiminn (1건)
~것입니다/결과였습니다
주장입니다/일부만 인정
kangwonkuk (1건)
마무리
임차인 확인방법(등기부·전입세대 열람) 단락 보강
legal (0건)
변경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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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 이미지 (1)
1:1 정사각형. 짙은 검정(#0d0d0d) 배경. 상단 중앙 흰색 소형 한글 '법무법인 동북아 권우상 변호사'와 그 아래 가는 금색 구분선. 중앙 흰색 굵은 초대형 한글 제목 3줄: '실거주한다더니 / 한 달 만에 / 새 세입자'. 하단 회색 부제 한 줄 '거짓 갱신거절의 책임을 묻다'. 미니멀 타이포, 인물·도형 없음. 영어·퍼센티지 없음.
카드뉴스 (4)
#1
1:1 정사각형. 흰·검·회색 단색, 배경 흰색. 좌우 분할, 왼쪽 상단 검정 굵은 한글 '임차인 주장', 오른쪽 상단 검정 굵은 한글 '임대인 주장'. 가운데 가는 검정 세로 구분선. 왼쪽 회색 '실거주는 핑계였고 더 비싼 조건에 새로 세를 주려 내보냈다'. 오른쪽 회색 '들어가려 했으나 예측 못 한 사정으로 못 들어갔다'. 원그래프·퍼센티지·영어 없음. 미니멀.
#2
1:1 정사각형. 흰 배경 검정·회색 단색. 중앙 상단 검정 굵은 초대형 한글 '실거주 의사 누가 증명하나'. 중앙 하단 회색 2~3줄 '실거주 의사가 진정했는지는 임대인이 증명해야 하는 사실입니다'. 하단 흰·검 라인 집 아이콘. 원그래프·퍼센티지·영어 없음. 미니멀.
#3
1:1 정사각형. 흰 배경 검정·회색 단색. 중앙 상단 검정 굵은 초대형 한글 '거짓을 가르는 단서'. 중앙 하단 회색 세로 흐름 '이사 비용 흔적 없음 → 거주 흔적 없음 → 한 달 만에 더 높은 보증금 재임대'. 각 단계 사이 검정 화살표. 하단 흰·검 라인 체크리스트 아이콘. 원그래프·퍼센티지·영어 없음. 미니멀.
#4
1:1 정사각형. 흰 배경 검정·회색 단색. 중앙 상단 검정 굵은 초대형 한글 '임차인이 알아둘 점'. 중앙 하단 회색 2~3줄 '갱신거절 후 그 집이 어떻게 됐는지 등기부와 전입세대 열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'. 하단 흰·검 라인 돋보기와 서류 아이콘. 원그래프·퍼센티지·영어 없음. 미니멀.
실사 사진 (3)
#1
아이폰으로 촬영한 듯한 실사 다큐 사진. 한국인 임차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이사 짐을 정리하는 거실, 박스와 손 위주 구도. 글자·간판 아웃포커스로 판독 불가. 자연광, 생활감 있는 다큐 톤.
#2
아이폰으로 촬영한 듯한 실사 다큐 사진. 인물 없음. 한국 아파트 외관과 현관 입구를 바라본 구도, 텅 빈 듯한 창문. 호수 표시·간판 아웃포커스로 판독 불가. 차분한 흐린 날 톤.
#3
아이폰으로 촬영한 듯한 실사 다큐 사진. 한국인이 책상에서 등기부등본으로 보이는 서류를 살펴보는 손과 서류 위주 구도. 서류 글자 아웃포커스로 판독 불가. 자연광, 다큐 톤.
참고 자료 (출처)
pdf · 91자 · 수원지법 2024나822** (항소심)
실제 판결·결정문 PDF 정독 기반 (비식별). 쟁점/메모: 임차인 대리, 실거주 거짓 갱신거절 손배 1,212만 인용(일부). 주임법 6조의3. 실명·주소 비식별